이천시가 시청 로비를 리모델링한데 이어 순번대기 시스템을 로비까지 확장,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은 하루평균 5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런 가운데, 민원인 쉼터 및 작은 도서관과 무인민원발급기, 건강코너, 시설물과의 조화를 이룬 조경을 통헤 시민들의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민원인들은 업무를 보는 동안 항상 음악이 함께 흐르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거나 쉬어가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직되고 접근이 어려운 시청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되고 있다.
종합민원실과 로비도 전면 개방, 시민이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면 중앙에는 각종 시정 홍보자료를 게시해 이천시의 중요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민원안내도우미와 민원플러스 봉사단을 2곳에 배치해 전문안내를 통한 세심하고 빈틈없는 민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업무를 보고 갈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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