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하천서 다슬기 잡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께 가평군 북면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A씨(56)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목격자는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려 돌아다니던 A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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