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홀로사는 어르신에게 반찬 지원

가평군 청평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반찬 및 외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 및 반찬가게를 지정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예산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및 기업 간 공동으로 추진된다.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홀로 사는 남성 등이 대상이다. 오는 11월까지 반찬가게를 직접 찾아 월 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준다.

다음달과 명절이 끼어있는 오는 9월에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반찬꾸러미 세트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 시는 고충을 듣는 등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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