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18대 회장에 추대됐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8일 전북 전주시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18대 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이어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중앙정부 정책건의 안건 14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전국 11개 지자체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윤 시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윤 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과 함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회장도시로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개혁에 앞장선다.
윤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위상을 높여 네트워크를 강화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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