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사업장 현장방문...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 확인

가평군의회는 제291회 임시회를 통해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난 4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및 5월 행정사무감사 시 사그막천 정비사업에 대해 지적된 문제점 조치계획 등 현장확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영식 의장 등 7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한 현장확인에서는 현장여건에 부합되지 않게 설치돼 차량의 진출입에 문제가 되었던 13번 교량을 재차 확인하고 가각정비를 통해 차량의 회전 반경 폭이 확보 되도록 몇 차례 시정요구 했는데도 2~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혀 조치되지 않고 있어 관계 부서장에게 강력히 질타하고 교량 가각정비를 신속히 완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교량 하단 및 하상 복토로 인해 집중호우 시 주변지역과 사업장에도 피해가 우려되어 시정되지 않는 사업장 관리를 지적했다.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의회는 매 회기마다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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