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조인희 의원, 시민의 안전을 위한 5분 발언

▲ 조인희 의원
▲ 조인희 의원

이천시의회 조인희 시의원이 지난 16일 지난 16일 제214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나섰다. 조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3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과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이다.

조 의원은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은 5분여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시도 구축한다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공무원 및 기관ㆍ사회단체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주기적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지난해 심폐소생술을 통해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를 시민 누구에게나 상시 교육하자”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특히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천시 안전문화 체험관’ 건립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시에서 현재 설성면에 설성소방파견소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곳에 소방파견소뿐만 아니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생활안전 체험존, 교통안전 체험존, 응급처치 체험존, 자연재난 체험존, 4D영상관실 등과 같은 각 안전관련 테마별 실제 재난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자”고 밝혔다.

조인희 의원은 “이천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제안사항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