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반남박씨 대종중 묘역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9호인 반남박씨 대종중 묘역은 반남박씨 8세부터 14세까지의 열 분이 계신 선영이다. 그들은 사직공 병문(秉文), 상주공 임종(林宗), 교리공 억년(億年), 정랑공 조년(兆年), 유사공 집(緝), 도정공 응인(應寅), 사마공 동기(東紀), 호군공 동위(東緯), 좌참찬 동선(東善)과 그 아들 정(炡)이다. 정께서는 인조반정때 정사공신으로 금주군(錦洲君)의 훈호를 받았다. 본 묘역의 문화재, 서포공 박동선의 신도비문은 논산의 명현 명재(明齋) 윤증(尹拯)이 1707년에 짓고 글씨는 이렴(李濂)이 썼으며, 금주군 박정의 신도비문은 병자호란 인조임금의 <삼전도의 굴욕>때 충신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이 1712년에 짓고 글씨는 박필기(朴弼基)가 썼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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