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김안정 묘 및 출토 묘비

김안정 묘 및 출토 묘비(金安鼎 墓 및 出土 墓碑)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있는 무덤으로 2008년 인천시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됐다.

고려문신인 김문적의 7대손 김안정은 보익대부와 삼사좌윤을 역임한 풍산 김씨 김포파 중시조이다. 그의 장남은 자량으로 오조의 판서, 홍문관 대제학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차자 자순은 계공량 군기시 직장 및 통훈대부 통례원을 역임하였다.

본 묘비는 1634년 7대와 8대 후손들이 세운 것으로 풍우에 비문이 마멸된 것을 1786년 현재의 비를 세우면서 묘역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3년 12월 묘역인근에서 묘 조성 당시 세웠던 구비가 출토되어 보호각을 건립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