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진흥원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최병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기관유치 TF팀을 꾸리고 공모계획서 등을 준비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전문기관과 용역을 진행, 이미 진흥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진흥원 입주 위치도 확정하는 등 어느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환경?에너지사업의 공공성?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 신설되는 기관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한강하구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첨단 산업단지와 연계,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대곶 이시티 전기자동차 융복합산업 특화 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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