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명 긴급대피 소동
12일 오후 4시26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녹십자 건물 실험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원 5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5분여만인 이날 오후 4시42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2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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