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오는 15일부터 EBS툰 통해 연재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성남문화재단은 13일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올해 작품을 제75회 광복절인 15일부터 EBS툰을 통해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3년에 걸쳐 총 100인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그려내는 공공문화 콘텐츠사업이다.

웹툰은 오는 15일 6개 작품, 27일 27개 작품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약 6개월간 연재된다. EBS툰의 독립운동가웹툰 전용관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만 12세 미만 어린이와 만 15세 이상 일반인 대상의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연재해 부모와 자녀 세대가 연령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는 독립운동가 웹툰을 75주년 광복절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고난에 맞서 싸운 용기, 희생을 감수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현재를 살아갈 지혜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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