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콘서트 ‘드림톡톡’제작 배포

▲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콘서트(조준기 트래블홀릭 대표)

의왕시 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영상을 통한 진로콘서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매년 열린 진로콘서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소통창구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나의 진짜(찐)! 인생로드!’를 슬로건으로 조용민 구글 글로벌비즈니스팀 부장을 비롯한 조준기 트래블홀릭 대표, 이정욱 ㈜위플레이 대표 등 3명이 진로멘토로 나서 의왕시 청소년에게 진로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콘서트(이정욱 위플레이 대표)
▲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콘서트(이정욱 위플레이 대표)

특히, 사전에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청소년에게 질문지를 배포해 진로멘토들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영상촬영 시 Q&A로 활용, 촬영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진로콘서트 영상은 다음달부터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의왕시 진로지원센터 유튜브채널에 공개해 전국 청소년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은 물론 퀴즈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진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민재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다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진로멘토를 통해 청소년이 삶의 가치관을 배우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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