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14일 김정식 소방장을 비롯해 황재원ㆍ이근승 소방교, 이진국 소방사 등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 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ㆍ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들은 지난 3월17일 오전동 아파트 주민 심정지 출동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미 2~8회 이상 하트 세이버를 받았다. 평상시 철저한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현장활동에 있어 다른 소방공무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생명을 구하는 일은 소방공무원에게 당연한 일이지만 당연한 일을 해내기까지 무수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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