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코로나19 급속전 파 상황 종료시까지 시설 임시휴장

사업장 휴장기간 방역업무 중인 직원들. 부곡스포츠센터
사업장 휴장기간 방역업무 중인 직원들. 부곡스포츠센터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실내ㆍ외 다중 이용시설인 평생학습관 수영장(옛 여성회관 수영장)과 부곡복지회관, 내손체육센터ㆍ탁구장, 부곡스포츠센터ㆍ체육공원, 바라산 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스카이레일 등을 지난 19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영주차장과 견인사무소, 월암공영차고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의왕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 후 위기대응의 하나로 관련 안내문 및 홍보물 부착, 손 소독제 비치, 전자 및 수기 출입명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임시휴장기간 동안 각 시설은 지난 장마철 이후 시설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소독ㆍ방역), 지역 봉사활동, 등산객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휴양림 물품도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시설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의 철저한 준수 여부, 직원의 무단이석, 외출 등에 대한 감찰활동도 강화한다.

오복환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설이용 출입 통제 및 안내, 시설관리 등을 위해 필요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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