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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승마장서 실종됐던 5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

승인 2020-08-25 20:55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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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한 승마장에서 말을 타다 실종됐던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께 황구지천에서 전날 실종됐던 A씨(56ㆍ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30분께 경찰과 소방당국에는 화성시 양감면의 한 승마장에서 말을 타던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말을 타고 승마장 밖으로 나갔으나 승마장으로는 말만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은 A씨가 승마 도중 낙마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이틀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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