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총학생회는 ‘계원아트페어 2020’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원아트페어 2020’은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워진 대학 축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예술대학 특성을 살려 대학 구성원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교직원 등 계원예술대학교와 관련된 작가 100명이 참여해 페인팅부터 세라믹, 화훼디자인, 의류, 액세서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작품 200여종이 선보이고 판매된다.
민동인 계원아트페어 기획운영팀장(총학생회 홍보국장)은 “코로나19로 교내ㆍ외 전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아트페어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대학 구성원의 좋은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원아트페어 2020’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소식은 아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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