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29, 3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종목 개인전(개인경연, 개인종합)과 단체전(팀 공연, 팀 경연)만 한다. 참가자들이 시합 영상을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면 평가단이 해당 영상을 채점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대회임에도 1천 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했다. 강성종 신한 대학교 총장은 “본 대회가 태권도를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로 데뷔시키는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지난해 국내외 40개 국에서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서 겨루기 및 품새 종목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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