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중장기 보육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기반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보육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조형숙 중앙대 산ㆍ학 협력단 책임연구원이 그동안 용역수행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ㆍ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중앙대 산ㆍ학 협력단이 시작한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의왕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통해 선진 보육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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