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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상업용지 등 공급

승인 2020-09-16 13:20
박명호 기자 samguri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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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 등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에 산업ㆍ물류시설용지를 비롯해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6필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지난 7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충주·울산에 이어 평택 포승(BIX)지구 내 5천평 규모의 전기차 전용부품공장을 착공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개발계획 변경으로 유치업종을 추가하면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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