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신설역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상징성 및 창의성, 적합성과 전달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 실무심의와 2차 최종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선정 발표된다.
시상은 명칭별(3개분야)로 최우수상 1명 200만원과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 등으로 안산화폐인 다온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이름은 향후 공공주택 사업지구에 입주할 아파트와 관공서, 상가 등의 명칭 선정과 장상지구 신설 역사 역명 제정 시 활용된다.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주택사업지구 이름 짓기를 통해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상ㆍ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으로 올해 5월 지구지정 이후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