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2020 모담산 발굴학교?땅 속 미스테리, 상상하Go! 찾아보Go!’(모담산 발굴학교) 참가자를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담산 발굴학교는 김포아트빌리지와 운양동 샘재공원 원삼국시대 유적 전시장 등 현장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단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지난 8월 선정된 63개팀 외에 137개팀을 추가로 선착순 모집, 총 200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한 팀들에게는 김포문화재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가정용 모의발굴키트와 팝업북 만들기, 교육 활동지 등이 포함된 체험키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제공된다.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김포지역 고대사, 원삼국시대 무덤유적 해설, 고고학 체험, 키트 체험방법 등에 대한 교육영상을 시청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가족과 함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며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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