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총괄계획단 운영 위해 분야별 총괄계획가 위촉

화성시가 분야별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건축 관련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는 도시총괄계획단 운영을 위해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을 총괄계획단장으로 위촉한 데 이어, 지난 22일 3명의 민간 전문가를 분야별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총괄계획가는 최형석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도시계획 총괄계획가), 주신하 서울여대 조경학과교수(경관ㆍ조경 총괄계획가), 이승환 IDR건축사무소 대표(건축 총괄계획가) 등이다.

총괄계획단은 공공건축사업 기획단계부터 총괄계획가 등이 참여해 기획, 공모, 설계, 디자인, 시공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미래세대의 삶까지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ㆍ지속 가능한 100년 건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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