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0 이천시 미국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에 지역 기업 15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매칭된 미국 바이어와 6일 동안 모두 6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수출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보고서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제품 등록을 기업에 제공해 상담을 도왔다.
바이어 매칭, 해외마케팅, 통역비, 카달로그 및 샘플 발송비, 국내 화상상담장 구축 등도 지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달 14~15일 지역 기업 13곳을 대상으로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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