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추천하는 양주시 2020년 3분기 친절공무원에 도시발전과 심재영 팀장(시설6급), 양주2동 고윤희 주무관(시설 7급)이 선정됐다.
심재영 팀장은 시청 방문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해당 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윤희 주무관은 지난 8월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ㆍ주택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하자 늦은 밤까지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와 신속한 수해복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학수 부시장은 지난 23일 선발된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직무수행으로 시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감동행정 실현으로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홈페이지, 칭찬엽서 등 시민 추천 글이 접수된 직원 가운데 부서장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분기별 2명씩 선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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