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나비초, 교직원 대상 목공 연수 운영

심리회복치유 프로그램

김포 나비초등학교 제공
김포 나비초등학교

김포 나비초등학교(교장 문진영)는 지난 7월 초부터 방학 기간을 활용해 5주에 걸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무 향기 맡으며 - 목공을 통한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목공 작업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소통과 공감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 이번 연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방문형 교직원 심리회복치유 프로그램’에 공모해 운영했으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교직원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문 목공 강사 박찬영(전 서암초 교감) 강사의 지도로 소통과 협업 속에서 작품을 제작했으며,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목공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이윤경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준비하며 학교의 여러 가지 방역에 신경쓰는 가운데 교직원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목공을 통한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교직원들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교직원대상의 연수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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