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고교생 4만여명에 마스크 25만매 지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중ㆍ고교 학생 4만7천여명에게 마스크 25만매를 지원한다.

대상은 화성지역 중ㆍ고교 70곳 4만7천197명, 비인가 대안학교 9곳 634명 등 모두 4만7천831명이다.

학생들은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받는다.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배부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마스크 지원으로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등교가 재개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학교 343곳에 마스크 28만7천281매를 배부했고, 지난 6월에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 62곳에 3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지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