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제5R구역 조합, 보육돌봄복합센터 신축 MOU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필희)과 ‘보육돌봄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제5R구역 내 기부채납부지를 활용해 시립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유아체육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등 보육시설을 갖춘 보육돌봄복합센터(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천949㎡) 신축을 추진한다.

박필희 조합장은 “보육돌봄복합센터가 광명5R구역 3천91세대 주민은 물론 인근 광명1·2·4R구역 준공 시 8천886세대가 이용 할 수 있는 보육에 꼭 필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으로 바깥 활동이 힘든 아이들을 위한 보육돌봄복합센터를 조성, 향후 광명시 보육시설의 랜크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공동주택단지 내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보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