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행정복지센터가 조성한 문산노을길 꽃밭 인기

문산천 꽃밭

파주시 문산읍행정복지센터가 문산천변에 조성한 문산노을길 꽃밭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문산읍에 따르면 문산노을길 꽃밭 조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문산읍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주민 100여명에 의해 추진됐다.

코스모스 7천평과 국화 3천평 등을 비롯해 포토존, 흔들그네, 상징조형 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문산읍은 앞서 명칭을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네이밍 투표를 실시, 350여명이 저녁노을이라는 뜻으로 ‘문산노을길’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문산노을길을 거닐면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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