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지역경제·관광활성화 도모 대규모 이벤트 추진

광명동굴 예술의전당 전경.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광명동굴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공사는 먼저 경기도 서부권 7개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부천ㆍ안산ㆍ화성ㆍ평택ㆍ시흥ㆍ김포시민들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지역 학교(원) 재학생 무료 관람과 광명동굴 내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광명동굴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2월27일까지 노천카페에서 국산 와인 12종을 시음, 판매하는 ‘광명동굴 도농상생 와인 판매 행사’ 등도 펼친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할인혜택,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 방문 고객들은 5대 이용수칙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체크하기, ▲손소독제 사용하기, ▲2m 거리두기, ▲출입카드 작성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