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동 예동지구 464세대 공급계획 확정

하남시 예동지구 조감도

하남시 신장동 475의40 일원 예동지구에 공동주택 464세대 공급계획이 확정됐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 상정됐던 주민 제안 지구단위계획(예동지구ㆍ2만7490㎡)에 대해 시가 지난달 29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용도지역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아파트 용적률 역시 230%에서 273% 이하 등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애초 350세대 공급계획에서 114세대가 증가한 464세대를 공급하게 됐다.

교산신도시와 접한 예동지구가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이 고시됨에 따라 추진위를 통해 조합설립 인가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절차를 거쳐 본격 공동주택 조성 채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구는 현재 토지주의 3분의 2로부터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았다. 다만 주택조합인가와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을 감안하면 1~2년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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