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혁신사례”라고 평가했다.
현 관장은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미술을 특성화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 국립 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관람한 뒤 이처럼 밝혔다.
현 관장은 이어 “공공도서관 혁신 사례로 현재 부산에 건립 중인 국회도서관 분관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관장은 미술도서관 건축물과 내부 공간 등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술도서관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공공재로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뒤 3개월 만에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