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 동안 인천ㆍ김포시 일대에서 ‘20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통합방위훈련으로, 사단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 및 임무수행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7사단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주·야간 연속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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