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43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상자 1명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소방 당국에는 “주유소 부근 한 건물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원인으로는 현재 폭발이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수색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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