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다.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 시책 등 5대 주요 정책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양주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돼 있으며 전년도 대비 1.56점 높아진 97.73점으로 31개 지자체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1대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후관리, 부서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방안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주요 시정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가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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