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전동킥보드 안전문제를 꼬집었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4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동킥보드 안전문제와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과속 주행으로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이용자의 탑승 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업체 및 이용자 관련 법령이나 조례가 제정되기 전 세부적인 지침이나 매뉴얼 등을 만드는 등 종합적인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윤 의원은 이어 시민체육공원의 시설운영비로 매년 20억~3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름만 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 향후 보조구장 건설과 2단계 사업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용인축구센터가 이전이나 해체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용인축구센터의 향후 방안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용인=김승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