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던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영상을 송출 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1:1 오프라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고혈압ㆍ당뇨병 자가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본 상을 받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언택트 교육방법을 활용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ㆍ상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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