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오는 30일부터 휴원 명령

하남시청

하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4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휴원명령 조치를 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확진자 급증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등에 따라 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복지분과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이 휴원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관내 국공립ㆍ민간ㆍ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은 별도 해제명령이 나올때까지 휴원해야 한다.

앞서 시는 27일 어린이집에 휴원명령을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 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휴원을 결정했다”면서 “휴원기간 중 어린이집 별로 휴원계획을 수립하고 당번교사를 배치하도록 조치해 긴급보육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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