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의원ㆍ직원 역량 강화교육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내년도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와 자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예산안 심사 기법 등의 전문지식 강의에 이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과 소통 능력 제고를 위한 교양 강의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분석 핵심사항 등을 설명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의 ‘예산안 심사 기법’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감성컴퍼니 정진수 강사의 ‘SNS 실전 활용법’ 교육을 통해 블로그를 이용한 시민들과의 소통과 정책 홍보 방법을 배웠다.

자신의 수사 경험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의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다룬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위의 ‘4대 폭력 예방’ 강의에도 관심을 집중했다.

정문영 의장은 “정치란 시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바른 정치는 시민의 대리자인 의원 개개인이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을 때 실현 가능하다”며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배움으로 전문적 지식과 올바른 소양을 갖춰야 되는 진리를 터득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시정 질문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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