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지급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양주시는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구입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12월 한달 동안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인센티브 월 지급 상한액인 100만원을 충전하면 구매 금액의 10%인 10만원이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된다.

양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는 지역 내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신청하면 본인 계좌와 연동해 충전할 수 있다. 지역 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기관 29곳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 등도 가능하다.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화폐 소비 촉진을 위해 양주사랑카드 구매금액 한도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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