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교산신도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하남시벤처센터 1층 기업인협의회사무실에 임시 상담센터를 열고 LH가 하남교산 기업이전 대책을 확정하기 전까지 상담을 위한 기업별 기초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초조사를 위해 공사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 실태조사팀(6명)과 기반조성팀(2명) 등으로 나눠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실태조사반을 편성ㆍ운영한다.
실태조사팀은 교산신도시 내 기업에 대한 업종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상담과정에서 이전과 공급가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기반조성팀은 실태 조사 자료를 분야별로 정리, 상담 운영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종별로 분류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구 내 기업이다. 조사방법은 전화로 접수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하남벤처센터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TF팀은 매주 1회 이상 기업 현장방문을 시행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을 병행한다.
시는 본격적인 상담센터 운영에 앞서 실태를 조사,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이전대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구 내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전 시 사업 연속성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기초조사를 위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기업이전대책 확정 후 상담센터를 연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공사는 상담콜센터 운영을 통해 상시응대와 법률ㆍ노무ㆍ회계ㆍ서무ㆍ금융 등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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