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내년 예산안 4천932억원 편성…2.29% ↑

동두천시는 2021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29% 늘어난 총 4천93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천821억원보다 11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15%(87억원)가 증가한 4천142억원, 특별회계는 3.03%(23억원)가 증가한 790억원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지역생활 밀착형 SOC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안정된 생활과 불편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된 931억원 규모의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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