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의 소외계층 복지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입증됐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시행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인식제고 및 활성화 평가 결과 단체부문 3곳, 개인부문 4명 등이 상위권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단체부문에서 대원·남촌·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이 상위 5위 이내에 들었고 개인부문에서 남촌동 이영롱 주무관, 신장동 배숙희 주무관, 세마동 정진영 주무관, 초평동 이은화 주무관 등 4명이 서비스 의뢰 실적 상위 20위 이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3개 이상 보장기관에 연계한 실적을 반영해 상위 20위 이내 기관(복지 부서, 읍ㆍ면ㆍ동)을 선정했다. 연계 대상 기관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LH, 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다.
정길순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적극 연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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