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년 연속 경기도 제안활성화 평가 1위

경기도가 올해 주관한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ㆍ군 평가 결과 양주시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제안 접수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국민생각함 활용실적, 시군창안대회 추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제안 활성화 평가를 실시해 정책제안 활성화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정량평가에서 다양한 공모전 추진, 국민생각함 활용, 시ㆍ군 창안대회 추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정성평가에선 제안플랫폼 ‘양주 리빙랩센터’ 운영 및 아이디어 실행사업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제안을 발굴하고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실시된 시군창안대회에서 시가 추천한 시민 제안이 1등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중앙 우수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한 공무원 제안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소통 공감대 확산을 통해 시민중심의 정책 개발을 위해 생활밀착형 논스톱 제안관리 시스템울 운영하고 제안 실행사업비로 ‘제안 시드머니’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제안정책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이고 모험적인 벤처형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감동행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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