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김포 민속5일장이 14~28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시 5일장은 5일장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체크, 장내 취식행위 금지 및 개장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민속5일장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대상 시장은 ▲김포5일장(매주 2, 7일 개장) ▲마송5일장(매주 3, 8일 개장) ▲양곡5일장(매주 1, 6일 개장) ▲하성5일장(매주 4, 9일 개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가추세 감소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일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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