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이천시 예산이 1조1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2021년도 예산안은 예산편성의 방향성 설정에서부터 주민참여가 이뤄졌고 나아가 예산감시까지도 주민참여와 연계된 지방예산낭비신고센터로 사실상 주민예산감사제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참여가 전면 확대, 시행한다.
또한 시 내부적으로 재정사업 평가를 통한 투자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검토해 일명 ‘영기준예산(Zero-Based Budget)’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예산관련부서는 유사중복사업의 축소와 통합, 폐지로 예산낭비요소를 최대한 억제했다.
시 관계자는 “시 예산은 SK하이닉스 등 지역의 대형법인의 시장환경에 따른 지방세 납부에 따라 시 재정 여력에 대한 편차가 매우 크다는 특수성이 있고 결과적으로 이런 부분이 예산역차별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재정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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