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대통령 전용 객차

1927년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공장에서 조립한 승객용 객차로 1955년 대통령 전용으로 개조됐다.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이용했다. 객차 안에 각종 시설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화려한 의장이 돋보이기도 해 전직 대통령 관련 유물로 상징적 가치가 높다. 길이는 24.5m, 너비는 3m, 높이는 3.4m 규모다.

현재 소재지는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17일 국가등록문화재 제 419호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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