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여름철 재난관리 평가는 사전 대비 서류평가(50%)와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처능력을 평가(50%)했다.

실제 재난상황 관리능력 평가에 무게를 둔 가운데 동두천시의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동안 인명피해 없이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사상 54일간의 장마 및 제8호 태풍 ‘바비’을 비롯해 ‘마이삭-하이선’ 등 3개의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겨울철 재해대책 및 코로나19 방역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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