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코로나 걱정 해방 ‘학교 웃음꽃’ 기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당당하게 교사로서 연구와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ㆍ사회환경을 반영해 31개 시군에 ‘교육지도’를 새로 만드는 지역별 학교 재편성, 초중고 통합학교의 시범 추진,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SOC와 폐교를 활용한 제2캠퍼스 개발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시다.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 넘치는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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