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3일 지난해 추진했던 광명사랑화폐 10% 인센티브 혜택을 지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는 지난해보다 70억원이 늘어난 600억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애초 발행목표인 87억원보다 443억원이 늘어난 530억원의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올해 10% 인센티브 혜택은 예산 조기 소진 시 구매 한도는 월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와 광명시청 지역경제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올해는 앱카드 도입으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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