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북부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는 이에 따라 복지관 내 긴급돌봄 업무를 중단하는 등 복지관 전체를 이날부터 무기한 폐쇄하기로 했다.
사회복무요원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평택에 거주하는 그의 동거가족 4명도 모두 확진됐다.
복지관 직원 등 접촉자 16명은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해당 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후 긴급돌봄 업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무를 중단한 상태였다”며 “혹시 모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복지관 전체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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